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가을

벌써 2016년도 어느새 석달 남았다.
설악산 정상은 단풍이 물들어 관광객이 들끓고 있다.
이제 지난 금년 9개월을 뒤돌아 본다,
지구는 쉼이 없이 돌아 가는데
어느새 70이라는 백발에 다달았다.
그간을 회고하면 세상은 참 많이 변했다.
모든 것이 변해가지만
사람 인심까지 변해 서로 나누던 일은 옛 것이 되고 개인주의가
우리사회를 주도하고 있다.
선생이 학생에게, 경찰이 범인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큰소리 못 친다.
왕따로 괴롬받고 집단 폭행, 집단 성폭행, 언어폭력등
이 땅은 점점 혼탁하고 어둠만이 깃들어 가고 있다.
부모자식간에 대화는 멀어지고, 불신으로 채워지는 이 사회를
어찌 후대에게 자랑하며 떳떳이 보일 수 있겠는가?
내일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이 사회에 희망은 사라지고
북한 김정은같이 무댓보로 세상을 휘젓는 이 사회를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
물질과 지식만 존재하고 인간미는 사라져간다.
신은 존재하는가?
이 악랄한 세상을 참고 보고 있는 것은 너무 무능한게 아닌가?
이 지구상에는 수 많은 신이 있지만 모든게
우리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 실존치 않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생각한다.
아름답고 양심적이고 선함이 주인이 되는 사회는 언제
찾아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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